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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UFC 진출이 좌절된 김상욱(왼쪽) [UFC 제공] |
[알파경제=박병성 기자] '스턴건' 김동현의 제자로 알려진 김상욱이 UFC 입성 문턱에서 좌절을 맛봤다.
김상욱은 지난 1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 쿠도스 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UFC 325' 언더카드 ROAD TO UFC 시즌4 라이트급 결승전에서 호주 선수 돔 마르 판에게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했다.
이날 경기는 김상욱의 UFC 계약 여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무대였다. 그러나 25세의 돔 마르 판은 191cm의 긴 리치를 활용한 잽과 스트레이트로 김상욱의 접근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김상욱은 경기 초반 클린치와 테이크다운을 시도하며 상대를 압박했으나, 마르 판은 이를 성공적으로 방어한 뒤 엘보 반격으로 흐름을 끊었다.
결국 김상욱은 유효타 싸움에서 68대 99로 밀리며 고전했다. 마지막 3라운드 종료 직전 난타전을 유도하며 반전을 노렸으나,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로써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UFC 계약서는 돔 마르 판의 몫이 되었다.
경기 후 김상욱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팬들에게 죄송하다는 뜻을 전하며, "패배를 외면하지 않고 수정해 더 나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시즌4에서 한국은 UFC 계약자를 배출하지 못했다. 앞선 시즌 1부터 3까지는 이정영, 박현성, 이창호, 최동훈, 유수영 등 5명의 선수가 UFC와 계약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메인 이벤트에서는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가 디에고 로페스를 상대로 페더급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볼카노프스키는 5라운드 종료 3-0 판정승을 거두며 조제 알도와 함께 UFC 페더급 타이틀전 최다승(8승) 공동 1위 기록을 세웠다.
알파경제 박병성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