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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김시우 [AFP=연합뉴스] |
[알파경제=박병성 기자] 김시우와 김성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첫날 나란히 공동 23위에 이름을 올리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김시우는 3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코스 사우스코스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기록하며 4언더파 68타를 쳤다. 특히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는 약 9.5미터 거리의 이글 퍼트를 성공시키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노스코스에서 경기를 치른 김성현 역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김시우와 같은 순위에 자리했다.
두 선수는 공동 8위 그룹과 단 2타 차이를 보이며, 남은 라운드에서 상위권 진입을 충분히 노려볼 수 있는 유리한 위치를 확보했다. 김시우는 올해 소니오픈 공동 11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공동 6위 등 꾸준한 성적을 보여왔으며, 이번 대회 첫날 역시 준수한 플레이를 펼쳤다.
이번 대회는 1, 2라운드를 사우스코스와 노스코스에서 번갈아 진행하며, 3, 4라운드는 사우스코스에서 치러진다. 일반적으로 노스코스가 사우스코스보다 다소 쉬운 코스로 알려져 있다.
이날 노스코스에서 경기를 치른 선수들이 강세를 보였다.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는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를 잡아내며 10언더파 62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고, 저스틴 로어(미국)가 1타 차 단독 2위에 올랐다.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맥스 그레이서먼(미국)은 8언더파 64타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사우스코스에서 경기를 마친 선수 중에서는 셰이머스 파워(아일랜드)가 7언더파 65타로 공동 5위에 오르며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한편, LIV 골프를 떠나 PGA 투어로 복귀한 브룩스 켑카(미국)는 복귀전 첫날 1오버파 73타로 공동 102위에 머물렀다. 메이저 대회 5회 우승 경력이 있는 켑카의 PGA 투어 대회 출전은 2022년 3월 발스파 챔피언십 이후 약 4년 만이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주형이 1언더파 71타로 공동 73위, 이승택은 4오버파 76타로 공동 135위에 자리했다.
알파경제 박병성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