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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TUDIO X+U)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새로운 밀리터리 서바이벌 예능 '리얼전투 48'에서 걸그룹 에이핑크의 오하영이 군 관련 지식을 과시하며 의외의 '입대설'을 촉발시켰다. 이는 LG유플러스의 'STUDIO X+U'가 제작한 프로그램의 최신 에피소드에서 드러났다.
23일과 24일 U+모바일tv를 통해 공개되는 5, 6회 에피소드에서는 해병대와 특전사를 대표하는 두 팀 간의 최종 대결이 펼쳐진다. '최종 섬멸전'으로 명명된 이 대결에서 각 팀은 3시간 이내에 상대 팀을 제압해야 한다.
특전사를 대표하는 블루팀은 젊음과 기동력을 무기로 '가두리 양식장' 전략을 채택했다. 반면 해병대를 상징하는 레드팀은 연륜을 바탕으로 한 수비적 매복 작전을 준비했다.
레드팀의 한 구성원은 "우리가 눈에 띄어야 그놈들이 움직인다"고 언급하며 팀의 전략을 설명했다.
이러한 상반된 전략에 대해 MC 배성재는 '해군 특수부대' 출신으로 알려진 심현섭과 자타공인 '밀리터리 덕후' 오하영에게 승리 예측을 요청했다. 이 과정에서 심현섭은 "아직 군대 미필인 하영 씨가 이야기해 줄 거다"라고 말해 주목을 받았다.
심현섭의 발언에 배성재가 "'아직'이라는 건 언젠가 갈 거라는 거냐"고 되묻자, 심현섭은 "결국 갈 것 같다. 너무 잘 안다"고 답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하영 역시 "그럴지도?"라고 응수하며 자신의 군 입대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았다.
한편, 본 대결에서는 블루팀과 레드팀이 서로의 위치를 신속히 파악하면서 긴장감이 고조되었다. 젊은 특전사와 경험 많은 해병대 중 누가 최종 승리를 거둘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흥미진진한 '최종 섬멸전'의 결과는 23일과 24일 0시 U+모바일tv에서 방영되는 '리얼전투 48'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