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넥스트증권과 외국인 국내 주식 환경 개선 협력...24시간 실시간 환율 체계 구축

문선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6 1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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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외환시장 구조 개선 부응...실시간 환율 공유로 거래 편의성 강화
(사진= 연합뉴스 제공)

[알파경제 = 문선정 기자]

해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을 거래할 때 24시간 실시간 환율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하나은행은 넥스트증권과 외국인 국내 주식 투자 환경 개선을 위한 외환거래(FX) 및 외국인 증권투자 보관업무(Custody)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정부가 추진하는 외환시장 구조 개선과 외국인 주식통합매매계좌 도입 등 시장 개방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뤄졌다.

양사는 해외 투자자의 거래 접근성을 높이는 금융 인프라를 공동으로 구축한다.

​​주요 협력 사항은 FX API를 통한 실시간 환율 정보 공유와 해외 증권사의 국내 결제를 돕는 수탁 업무 등이다. 특히 해외 투자자가 시간 제약 없이 실시간 환율로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한다.

​​그동안 원달러 거래 시간 제한으로 불편을 겪어온 해외 투자자의 거래 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단순 매매를 넘어 원화 결제와 공시 서비스 등 외국인 투자자에게 필요한 원스톱 수탁 인프라가 강화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이번 협약은 넥스트증권의 IT 기반 자동화 비즈니스 지향점과 하나은행의 24시간 FX 플랫폼 역량을 합쳐 해외 투자자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투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FX와 수탁 서비스를 연계해 통합 인프라를 구축하며 정부의 외환시장 개방 정책에 맞춘 새로운 금융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알파경제 문선정 기자(moonsj@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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