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우선협상자' 하림 "본계약 체결까지 최선 다할 것"

차혜영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9 11: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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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하림그룹 사옥 전경. (사진=하림)

 

[알파경제=차혜영 기자] HMM의 경영권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하림그룹이 본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하금그룹 지주사 하림지주는 19일 입장문을 통해 "팬오션-JKL파트너스 컨소시엄은 18일 밤 HMM 경영권 매도인 측으로부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앞으로 우선협상대상자의 지위를 갖고 매각측과의 성실한 협상을 통해 남은 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협상을 잘 마무리하고 본계약을 체결하게 되면 벌크 전문 해운사인 팬오션과의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안정감있고 신뢰받는 국적선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하림지주는 "HMM과 팬오션은 컨테이너-벌크-특수선으로 이상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며 "양사가 쌓아온 시장수급 및 가격변동에 대한 대응력이라면 어떠한 글로벌 해운시장의 불황도 충분히 타개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다만 매각측과의 비밀유지계약으로 인해 입찰가격 등 입찰 내용과 세부적인 협상조건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알파경제 차혜영 기자(kay33@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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