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징어게임2' 앞둔 이정재, LACMA 행사서 임세령과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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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구찌)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한류스타 이정재(51)가 10년 연인 임세령(47) 대상그룹 부회장과 함께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예술계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2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뮤지엄 오브 아트(LACMA)에서 개최된 '2024 아트+필름 갈라'에서 이정재와 임세령 부회장이 동반 참석했다. 구찌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세계적 예술계 인사들의 업적을 기리는 자리다.
구찌 앰버서더인 이정재는 블랙 턱시도에 나비넥타이를 맨 차림으로, 임 부회장은 깃털 장식의 블랙 드레스를 착용해 우아한 패션 감각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LACMA 공동 의장 이사 에바 차우와 함께 포토월에 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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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연합뉴스) |
이날 행사에는 할리우드 배우 앤드류 가필드, 블레이크 라이블리, 킴 카다시안을 비롯해 가수 트로이 시반, 모델 수주, 한국 배우 이수혁, 문가영, SF9 멤버 겸 배우 로운 등이 참석했다.
이정재와 임세령 부회장은 2015년 1월 데이트 현장이 포착되며 열애 사실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칸 국제영화제, 미국 에미상 등 주요 국제 행사에서 종종 동반 모습을 보여왔다.
한편 이정재는 오는 12월 26일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로 복귀를 앞두고 있다. 최근에는 절친한 배우 정우성과 함께 래몽래인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콘텐츠 제작사 '래몽래인'의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