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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이글스 |
[알파경제=박병성 기자] 한화 이글스 소속의 류현진 선수가 이끄는 류현진재단이 오는 11월 4일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벨라45에서 유소년 야구 선수들의 꿈을 지원하고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위한 기금 마련 목적으로 '신한은행과 함께하는 신한 Premier 류현진재단 자선골프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5일 류현진재단에 따르면 류현진 선수와 배지현 씨 부부를 비롯해 스포츠계의 스타, 기업인, 연예계 인사 등 약 80명이 참여해 자선 골프 대회에서 온정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야구계의 전설적 인물로 은퇴한 박찬호, 김태균, 윤석민 등과 함께 현재 활동 중인 프로야구 선수 김광현(SSG 랜더스), 황재균(kt wiz) 등도 참여해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문경은, 우지원, 이형택 등 스포츠판에서 이름을 날린 인사들과 김국진, 지진희, 세븐, 백지영 등 다양한 분야의 연예인들 역시 이번 자선행사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2013년부터 2023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며 명성을 쌓은 류현진 선수는 올해 KBO리그로 복귀해 10승 8패 평균자책점 3.87의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KBO리그의 흥행에 큰 기여했따.
류현진 선수는 지난해 재단 설립 전까지 개인 자격으로 소아암 환자를 위해 매년 기부 활동을 해왔으며, 재단 설립 후에는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아동을 위한 기부와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알파경제 박병성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