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톤, 중소기업 벤처기업 인증 획득 돕는다…'어드벤처' 론칭

이준현 기자 / 기사승인 : 2023-04-09 11: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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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톤 조영빈 대표 (사진=어니스톤)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벤처기업 인증 전문 브랜드 어드벤처가 론칭했다.

어니스톤은 제공하는 주요 기업서비스 중 하나인 벤처기업 인증 획득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서비스 브랜드 어드벤처를 론칭했다고 9일 밝혔다.

중소기업들이 많이 찾는 벤처기업 인증을 도와주는 것이 주 업무로,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바탕으로 인증 획득 전략을 세워준다는 어드벤처는 알파경제에 "예전에는 단순히 대출을 받기만 해도 나오는 것이 벤처기업 인증일 정도로 쉽게 받을 수 있었지만, 요즘에는 중기부 산하 벤처기업확인기관에서도 문제점을 느껴 벤처기업 심사를 이전보다 어렵게 진행하고 있다"며 "기업의 기술력과 역량, 대표자의 역량과 사업 이해도, 성장 가능성, 매출, 고용 등을 깊고 다양한 관점에서 심사를 하고, 기준도 점차 엄격해지고 있다"고 했다.

23년 5월부터 제도를 개편하려고 움직임과 함께 점차 엄격해지고 있는 심사기준을 구체적으로 명시하는 것으로 바뀔 가능성이 높지만 아직 명확한 기준이 공시된 건 없다.

무엇보다 벤처기업은 다른 기업과 차별화된 기술력이 중요하지만, 중소기업 중에는 대단한 기술력을 갖기 못한 기업들도 많다. 이에 어드벤처는 "모두들 그렇게 생각하지만, 진행해 온 경험에 비추면 깨닫고 있지 못할 뿐이지 매출을 일으키고 있는 기업이라면 어느 기업이든 남들과는 다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라며 "기업의 상황과 업종, 기술력, 제품, 서비스, 직원 등 각종 요소에 대해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고 답변을 듣는 과정에서 기업의 특징과 객관적인 상황, 회사의 사업 방향과 그에 따른 잠재성 등을 파악해서 이미 갖고 있는 기술력과 혁신성의 포인트를 짚어내고 있다"고 밝혔다. 

 

어드벤처 (사진=어니스톤)


또 어드벤처는 세무사, 노무사, 변리사, 변호사, 법무사 등 벤처인증 분야에 경험이 풍부한 다양한 전문가들을 통해 사업계획서에 대한 도움을 주고 벤처 인증 획득을 돕는다.

벤처기업 인증의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법인세 감면 효과다. 벤처기업 인증을 받으면 이후로 5년간 법인세를 50% 감면해 준다. 뿐만 아니라 TV, 라디오 광고의 광고료를 할인 및 재산세 면제, 취득세 75%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특히 회사의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면 상장 심사에 있어서 자본금, 매출, 사업이익 기준 등을 절반 가량 완화해주기도 한다. 이외에도 기업과 업종마다 적용되고 강점이 되는 혜택들은 다르다.

마지막으로 어드벤처는 "전 세계적으로 불황에 대한 걱정과 우려가 커지고 우리나라에서도 불경기인 점이 많이 체감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99%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에 힘내라는 응원의 말을 먼저 드리고 싶다. 견디다 보면 좋은 시기가 올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자료제공=어니스톤>

 

알파경제 이준현 기자(wtcloud83@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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