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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국제공항에 계류 중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 = 김혜실 기자] 대한항공이 이란 전쟁 여파에 따른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항공화물 운임 폭등에 힘입어 이익 성장세가 기대된다.
KB증권은 12일 대한항공 올해 2분기 별도 영업이익과 2026년 연결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대비 각각 260.1%, 14.8% 상향 조정했다. 특히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는 시장 컨센서스를 94.1%나 상회하는 수준이다.
올해 2분기 화물 운임이 전년 동기 대비 35.3% 상승한 669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다.
항공화물 운임은 코로나19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상승했다는 평가다. AI 투자가 급증한 반면 전쟁으로 인해 항공사들의 화물 수송능력이 감소한 결과다.
강성진 연구원은 "이와 같은 화물 운임 상승은 급유단가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요인을 30% 초과 커버할 수 있는 수준이다"라며 "화물 업황의 강력한 호조는 대한항공 주가의 결정적인 상승 트리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에 장기적인 성장 동력이 될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 작업도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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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연구원은 "대한항공은 오는 2026년 12월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이번 합병이 장기적으로 대한항공의 연간 당기순이익을 기존 대비 30% 수준인 3265억원가량 가산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유지했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