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수도권 입주물량, 올 들어 최저 수준..전월세난 심화 우려

박남숙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0 11:4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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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 = 박남숙 기자] 5월 수도권 입주물량이 올해들어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직방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 입주물량은 1만1685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1만6311가구)보다 28.4% 감소한 수치다.

특히 수도권 입주물량은 3161가구로 전월(8193가구)보다 절반 이상 줄었다. 월별 기준으로 올해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경기권에선 5개 단지에서 2064가구가 입주한다. 화성시 806가구, 안양시 538가구, 시흥시 400가구, 성남시 320가구 등이다.

서울에선 소규모 단지 위주로 300가구만 입주가 예정돼 앞으로 전월세난 현상이 더욱 심해질 것이란 전망이다.

 

서울은 3개 단지에서 296가구만 입주한다. 송파구 ‘더샵송파루미스타(179가구)’와 강동구 ‘디아테온(64가구)’, ‘비오르(53가구)’다. 
 

지방에선 총 13개 단지, 8524가구가 입주한다. 경상북도 2888가구, 경상남도 1390세대, 대전광역시 1349가구 등의 순이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실 랩장은 “5월 수도권 입주물량 감소는 일시적인 단기 조정 구간으로 6월부터는 연내 월 평균 수준으로 회복될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다만 입주물량 감소는 임대차 시장의 불안을 자극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전세대출 규제와 갭투자(전세 끼고 매매) 축소로 임대 물량 공급 여건도 일부 제약을 받으며 단기적으로는 전세시장 내 수급 불안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알파경제 박남숙 기자(parkn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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