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차 배우, 비연예인 연인과 백년가약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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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고스트스튜디오 제공)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김옥빈이 오는 11월 16일 결혼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고스트 스튜디오는 1일 "김옥빈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김옥빈의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으로 알려졌으며, 결혼식은 양가 친인척과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2005년 영화 '여고괴담4 목소리'로 데뷔한 김옥빈은 2009년 박찬욱 감독의 영화 '박쥐'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이 작품을 통해 김옥빈은 스페인 시체스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박쥐'는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해 심사위원상을 받았다.
이후 김옥빈은 영화 '여배우들', '고지전', '시체가 돌아왔다', '소수의견', '악녀'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