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발표, 사고 원인 조사 중... 생존자 구조 작업 계속
국토교통부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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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47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소방청이 오전 11시 40분경 브리핑 결과다.
소방청 관계자는 "현장에서의 구조 작업이 계속되고 있으며, 사망자 수는 추가로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생존자 구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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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국토교통부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
관계자들은 비행기 블랙박스 분석과 목격자 진술 확보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밝혀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고로 인한 정확한 사상자 수와 피해 규모는 아직 집계 중이며, 당국은 추가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다.
알파경제 김영택 기자(sitory0103@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