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 3200억 몰렸다…90%는 10년물

이준현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7 11: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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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7월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 결과 10년물에는 1703억원, 20년물 297억원이 각각 배정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2∼16일 7월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 결과 10년물 1만1579건, 20년물 2845건 등 모두 1만4424건을 접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총 청약 금액은 약 3207억원으로 10년물 2910억원, 20년물 297억원이다.

당초 발행한도는 10년물 1500억원, 20년물 500억원이었으나, 청약 접수 마감 후 10년물 초과청약 상황 등을 고려해 20년물 잔여물량을 10년물로 조종했다.

이에 따른 개인투자용 국채의 종목별 발행한도는 10년물 1703억원, 20년물 약 297억원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청약 금액은 배정기준에 따라 10년물은 기준금액(300만원)까지 일괄배정한 후 잔여물량은 청약액에 비례해 배정했다'며 "20년물은 청약액 전액을 배정했다"고 고 밝혔다.

개인투자용 국채의 8월 청약 기간은 내달 12부터 14일까지다.

 

알파경제 이준현 기자(wtcloud83@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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