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옥씨부인전', 충격적 반전으로 시청률 고공행진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6 11: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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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추영우 부부의 비밀 폭로와 가문 몰락으로 긴장감 고조

(사진=JTBC '옥씨부인전')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이 충격적인 전개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15일 방영된 4회 에피소드에서는 주인공 부부의 숨겨진 비밀이 드러나며 극적 긴장감을 한층 고조시켰다.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으로 이번 회차는 수도권 8.9%, 전국 8.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특히 2049 타겟 시청률이 전국 3.1%를 기록해 젊은 시청자층의 관심도 끌어모으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가짜 옥태영(임지연 분)과 성윤겸(추영우 분) 부부의 숨겨진 과거가 드러나며 극의 전개가 급변했다. 두 사람은 각자 노비 출신과 소수자라는 비밀을 안고 결혼에 이르렀으나,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그들의 비밀이 위협받게 된다.

 

드라마 관계자는 "성윤겸이 소수자 아이들을 돌보는 '애심단'의 단주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부부 간의 갈등이 깊어지고, 이는 곧 가문 전체의 위기로 이어지게 됩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지는 전개에서 현감 성규진(성동일 분)이 역당 처단 실패로 삭탈관직 당하고, 가문의 모든 재산이 몰수되는 상황에 이르러 극의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한다. 

 

드라마 평론가 김모씨는 "주인공들의 비밀 폭로와 가문의 몰락이라는 극적 장치를 통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평했다.

 

'옥씨부인전'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JTBC에서 방영된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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