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세상의 이런일이' MC 발탁...내달 방송 재개

김다나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9 12: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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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아나운서 출신으로 방송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전현무가 SBS의 대표적인 시사교양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이하 '세상에 이런일이')의 새로운 진행자로 나선다. 

 

9일 SBS 측은 "전현무가 '세상에 이런일이'의 새 MC로 확정되었다"고 전하며 그가 단독으로 프로그램을 이끌게 될지 아니면 다른 진행자와 함께 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1998년 5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36년 간 1천279회에 걸쳐 시청자들과 만난 '세상에 이런일이'는 주변에서 벌어지는 신기하고 놀라운 사건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그동안 방송인 임성훈과 박소현이 진행을 맡아왔으나, 점차 줄어드는 시청률에 직면하여 SBS는 프로그램의 일시 중단과 함께 내용과 형식의 개편을 결정했다. 

 

재정비 기간을 거친 후, 다음 달 10일부터 다시 시청자들과 만날 준비를 마친 '세상에 이런일이'가 어떤 변화를 선보일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알파경제 김다나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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