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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A엔터테인먼트 |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블랙핑크 제니가 솔로로 돌아온다.
9일 OA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제니는 세계적인 음반사 컬럼비아 레코드와 협력하여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컬럼비아 레코드는 비욘세, 아델, 해리 스타일스 등 세계적 수준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업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제니의 솔로 활동을 위해 폭넓은 지원을 약속했다.
지난해 '유 & 미'(You & Me)를 통해 성공적인 솔로 활동을 보여준 바 있는 제니는 약 1년 만에 새롭게 공개될 싱글을 통해 다시 한번 글로벌 음악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제니는 지난해 더 위켄드·릴리 로즈 뎁과 함께 참여한 미국 드라마 '디 아이돌'(THE IDOL)의 OST '원 오브 더 걸스'(One Of The Girls)를 통해 큰 인기를 얻었다.
해당 곡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20주 연속으로 이름을 올리고 스포티파이에서 10억 회 이상 스트리밍되며 전례 없는 성공을 거두었다.
그 결과 제니는 한국 여성 솔로 가수 최초로 미국 레코드산업협회에서 '플래티넘' 인증도 받았다.
제니의 이러한 꾸준한 성공은 그녀가 국내외 음악 시장에서 갖춘 탄탄한 입지와 폭넓은 팬 베이스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고 있다.
그녀의 새 싱글 발매 소식은 글로벌 음악 시장에 새롭게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알파경제 류정민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