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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배우 황정음이 농구스타 김종규와 열애를 인정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황정음이 최근 유명 농구선수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해졌다.
황정음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전 “황정음과 농구스타 A씨가 최근 호감을 가지게 됐다”라며 “아직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단계”라고 공식 인정했다.
황정음의 지인에 따르면 황정음이 최근 이혼 소송으로 마음이 힘든 상황에서 김종규와 가까워지며 열애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정음은 과거 프로 골프 선수 출신 이영돈과 2016년 결혼해 첫 아들을 얻었지만 2020년 이혼 소송에 돌입했으나 다시 관계를 회복하고 재결합 한 바 있다.
그러나 둘째 아들을 맞이한 지 얼마 안되는 시점에서 이영돈과 불화로 현재 이혼 소송 중에 있다.
특히 황정음은 SNS를 통해 전 남편과의 복잡한 관계를 암시하는 글을 남겨 여론의 주목을 받았다.
2002년 걸그룹 '슈가' 멤버로 연예계에 발을 들인 후 배우로 전향한 황정음은 '지붕 뚫고 하이킥', '자이언트', '내 마음이 들리니', '골든타임',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 등 여러 인기 작풅에서 주역으로 활약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7인의 탈출', '7인의 부활' 등 연기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알파경제 류정민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