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3D' MV 2억뷰 돌파, K팝 신기록 행진

김다나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5 12: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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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이지' MV 1억뷰 달성, 이펙스 정규 2집 발매로 K팝 열기 지속

사진 = 빅히트뮤직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한국 대중음악계가 연이은 기록 갱신으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솔로 활동부터 신예 걸그룹 르세라핌의 성과, 그리고 이펙스의 새 앨범 발매까지 K팝 아티스트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빅히트뮤직은 5일, BTS의 정국이 발표한 솔로 싱글 '3D'의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2억 조회수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정국은 첫 솔로 싱글 '세븐'(Seven)에 이어 두 번째로 2억뷰를 기록한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 

'3D'는 2000년대 중반의 힙합과 댄스를 기반으로 한 올드스쿨 사운드를 정국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R&B 팝 장르의 곡이다.

같은 날, 쏘스뮤직은 걸그룹 르세라핌의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이지'(EASY)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1억 조회수를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이는 르세라핌의 일곱 번째 1억뷰 뮤직비디오로, 그룹의 꾸준한 인기를 입증하는 결과다. 

'이지'는 R&B 스타일의 보컬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특징인 곡으로, 글로벌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C9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이펙스는 이날 정규 2집 '소화(韶華) 2장: 청춘 결핍'을 발매했다. 이 앨범은 청춘 3부작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으로, 복합적인 결핍과 선택에 따른 충족을 주제로 다루고 있다. 

타이틀곡 '유니버스'(UNIVERSE)는 강렬한 멜로디와 함께 청춘의 마음가짐을 담아낸 노래다.

이러한 K팝 아티스트들의 활약은 한국 대중음악의 글로벌 영향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르세라핌은 오는 10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리는 '2024 MTV 유럽 뮤직 어워즈'(MTV EMA) 무대에 오를 예정이어서, K팝의 국제적 위상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알파경제 김다나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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