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C.N), 은행 임원 일부 제프리스로 이적

폴 리 특파원 / 기사승인 : 2023-11-28 12: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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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그룹.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씨티그룹 일부 임원들이 경쟁사 제프리스 파이낸셜로 이적했다.

 

로이터 통신은 27일(현지시간) 씨티그룹의 임원들이 시립 은행 부서를 완전히 폐쇄할 가능성을 고려한 후 경쟁사인 제프리스로 이적했다고 보도했다. 

 

제프리스로 떠나는 10여 명의 은행가 그룹에는 브라이언 칼스테드 상무, 벤 클렘즈 상무, 캐서린 마이어스 등이 포함됐다.

 

제인 프레이저 씨티그룹 CEO. (사진=씨티그룹)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씨티그룹 최고경영자 제인 프레이저는 은행의 지방채 거래 및 발행 업무 중단 여부를 고려하고 있다. 

 

씨티그룹의 지방채 공모 사업은 텍사스 주 법무장관의 조사 대상이 됐는데 지난 1월 씨티가 총기 부문을 차별했다며 텍사스에서 대부분의 지방채 공모 대부분을 인수할 권한을 중단시킨 바 있다. 

 

한편, 씨티그룹은 로이터 통신의 확인 요청에 답변을 거부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hoondork1977@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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