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F.N), 2월 美 자동차 판매 10.5% 증가...SUV, 하이브리드 지속적인 수요 덕분

김지선 특파원 / 기사승인 : 2024-03-05 12: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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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로고.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시카고) 포드 자동차의 2월 미국 자동차 판매률이 증가 했다. 

 

포드 자동차는 4일(현지시간) 2월 미국 판매량이 패밀리 크로스오버 SUV, 픽업 트럭 및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에 힘입어 10.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인기 있는 매버릭 소형 트럭의 전기화된 변형과 이스케이프 크로스오버를 포함한 포드의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량은 전년 대비 32% 증가한 1만2045대를 기록했다. 또한 SUV의 판매는 약 22% 증가한 7만6403대를 기록했다.

 

포드 최고 재무책임자 존 라울러는 "하이브리드 차량은 포드의 성장 부문으로 계속 성장하고 있으며 작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미국 전체 산업보다 빠른 속도로 판매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포드 익스페디션 SUV. (사진=포드 자동차)

 

또한 포드는 기존의 다른 자동차 업체들과 마찬가지로 전기차 수요가 냉각될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마진이 높은 하이브리드 및 가스 동력 차량으로 초점을 전환할 계획이다.

 

이에 포드는 지난 몇 달 동안 마하 E의 가격을 인하했으며 4월 1일부터 미시간 루즈 전기 자동차 센터의 생산량을 1교대로 축소한다.

 

포드의 전체 판매량은 1년 전 약 15만7606대에서 17만4192대로 증가했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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