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이익 '상저하고'..2분기 사상 최대 실적 노려"

박남숙 기자 / 기사승인 : 2023-06-12 12: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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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박남숙 기자] 에스엠(041510)의 올해 이익이 '상저하고' 패턴을 보이며,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현대차증권은 12일 에스엠에 대해 2분기 NCT, 에스파, 샤이니 등 대표 선수들의 출력으로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이 유력하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분기 동사 음반 판매량은 507만장으로 전년 대비 33% 늘었고 공연 모객수는 83만명으로 58% 증가하면서 두 지표가 동시에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출처=현대차증권)

 

소속 가수인 '에스파' 4세대 걸그룹 격전지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에스파'는 걸그룹 초동 기록 1위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4세대 그룹 중 차순위 기록인 르세라핌 대비 44만장 앞서는 기록이라는 분석이다.

 

김현용 연구원은 "공연 모객도 데뷔 만 3년차인 올해 35만명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블랙핑크의 동기간 모객 수 37만명에 준하는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보이그룹과 걸그룹이 각각 1팀씩 포함, 3팀까지 데뷔를 계획 중으로 투자 매력도가 상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알파경제 박남숙 기자(parkn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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