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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LI Cycle) |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북미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선도업체인 리사이클홀딩스(LICY)가 메탈 가격 인상이 주가 상승의 드라이브가 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리사이클홀딩스는 대규모의 리사이클링 시설 보유, 유럽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배터리 리사이클링 공정의 전후처리 역량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원재료 수급에서부터 리사이클링제품 공급까지 클로즈드룹(Closed-loop) 달성을 위해 고객사들과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했다.
동사의 북미 허브(Hub)인 Rochester hub는 프로젝트 승인 후 착공을 시작했으나 2023년 10월 공장 건설을 일시 중단했다. 이는 공사 비용이 사업 초기 예상치 대비 지속적으로 증가 중이며, 공사에 사용할 자금 조달이 늦어지고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북미 내 재료비, 인건비 등의 부담이 커지면서 전체 공사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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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이클홀딩스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
하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후공정 공장 건설을 위한 자금 조달 진행과 메탈 가격 인상이 주가 상승의 드라이브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동사는 Koch, LG, Glencore 등 다양한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받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DOE(미국 에너지부)로부터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알파경제 김민영 기자(kimmy@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