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훈, '원경'서 충녕대군 역 첫 등장 화제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5 12:4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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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TVING 드라마 '원경'에서 이현욱·차주영과 호흡 맞춰

 

(사진 = 네오스엔터테인먼트)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박상훈이 tvN과 TVING의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에 충녕대군 역으로 첫 등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소속사 측은 5일 박상훈이 월화드라마 '원경'(연출 김상호/극본 이영미/제작 스튜디오드래곤, JS픽쳐스)에 처음 모습을 드러내며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고 밝혔다.

 

'원경'은 남편 태종 이방원(이현욱 분)과 함께 권력을 쟁취한 원경왕후(차주영 분)를 중심으로 왕과 왕비, 남편과 아내 사이에 감춰진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 사극 드라마다. 

 

현재 방영 중인 이 작품은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상훈은 4일 방영된 10회에서 충녕대군으로 첫 등장했다. 그가 연기하는 충녕대군은 원경의 총애를 받을 만큼 명석한 두뇌와 지혜를 갖추었으나 내적 야망을 숨긴 인물로 묘사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박상훈의 섬세한 연기가 더해져 극의 몰입도와 재미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훈은 최근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고 있다. 

 

넷플릭스 '퀸메이커'에서 강현우 역을, '블랙의 신부'에서 이준호 역을 맡았으며, KBS2 드라마 '완벽한 가족'에서 최상호 역을, '두뇌공조'에서 김호영 역을 연기하며 애잔하면서도 섬뜩한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영화 '보통의 가족'에서 제이든 역을 맡아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원경'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8시 50분 tvN에서 방영되며,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TVING에서 2회분이 선 공개 된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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