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서 신약 성과 · CMO 사업 비전 발표

문선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7 15: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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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진석 대표·이혁재 수석부사장 발표…항체 신약 및 美 생산시설 활용 CMO 전략 제시
(사진= 셀트리온 제공)

 

[알파경제=문선정 기자] 셀트리온이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 행사인 ‘2026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에 참가해 신약 개발 성과와 미래 위탁생산(CMO) 사업 전략을 발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44회째를 맞는 JPM은 전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과 글로벌 투자자들이 모이는 최대 규모의 행사로, 오는 12일부터 15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다.

셀트리온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핵심 무대인 ‘메인트랙’ 발표 기업으로 선정돼 13일 15시 45분(현지시간) 더웨스틴세인트프랜시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발표한다.

서진석 셀트리온 경영사업부 대표이사는 지난해 JPM에서 공개한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 타임라인을 바탕으로, 그간의 성과와 미공개 파이프라인을 포함한 신약 개발 로드맵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바이오시밀러 부문의 제품 출시 계획과 글로벌 타깃 시장 확대 전략을 제시하며 투자자들과 직접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이어 이혁재 수석부사장은 최근 인수를 마무리한 미국 뉴저지주 브랜치버그 생산시설을 중심으로 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 미국 공급망 구축 전략’과 이를 통한 CMO 사업 확대 방안을 알린다.

셀트리온은 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통해 축적한 기술력과 개발 노하우를 기반으로 항체약물접합체와 다중항체 등 항체 기반 모달리티 중심의 신약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 

 

동시에 미국 생산시설을 활용해 관세 리스크를 해소하고, 확대되는 제품 포트폴리오에 대응할 수 있는 글로벌 공급 안정성과 시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행사에서는 셀트리온의 신약 파이프라인 경쟁력과 바이오시밀러 확장성, 글로벌 생산 및 공급 전략이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사로 부각될 전망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JPM 발표를 통해 신약 개발 성과와 더불어 신규 제품 확대, CMO 사업 등을 중심으로 향후 매출 성장 곡선을 이어갈 전략을 보다 구체적으로 제시할 방침”이라며 “항체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생산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할 수 있는 사업 방향성을 투자자들에게 명확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알파경제 문선정 기자(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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