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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 = 박남숙 기자] 대출 규제로 서울에서 청약으로 ‘내 집 마련’이 어렵다는 인식이 퍼지자 청약통장 가입자 감소세가 나타나고 있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청약통장(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저축·청약부금·청약예금) 가입자 수는 2605만192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0월 말(2631만2993명)과 비교해 약 26만 명이 줄어든 수치다.
감소 흐름은 최근에도 지속되고 있다. 2월 말(2608만7504명)과 비교해도 한 달 사이 3만5000명 이상이 이탈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의 감소폭이 특히 컸다. 서울은 3월 말 기준 635만9013명으로, 지난해 10월(642만5413명)보다 6만6400명이 줄었다.
같은 기간 인천·경기도 역시 872만7128명에서 863만3226명으로 9만3902명 감소했다. 전체 감소 인원 중 수도권 비중은 61.4%에 달한다.
청약통장 가입자는 2022년 3월 약 2852만 명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꾸준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청약 시장은 분양가 상승과 함께 가점 경쟁이 심화되면서 실수요자의 당첨 가능성이 낮아진 상황이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 여부와 관계없이 전반적인 가격 부담도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알파경제 박남숙 기자(parkn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