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오(FR.PA), 주타 코어와 제휴…데이터 센터 냉각 시스템 공급

김동현 / 기사승인 : 2024-01-09 13: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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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레오 로고. (사진=발레오)

 

[알파경제=(바르셀로나) 김동현 특파원] 프랑스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발레오가 데이터 냉각 시스템 기업 주타 코어와 협력한다. 

 

발레오는 8일(현지시간) 공동 성명에서 주타 코어와 협력해 데이터 센터에 첨단 냉각 시스템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 계약은 4년 협정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기술 콘퍼런스에서 재무 조건은 공개되지 않은 채 발표됐다. 

 

발레오 데이터 냉각 시스템. (사진=발레오)

 

발레오는 올해 2분기에 물 없는 액체 냉각 시스템의 첫 번째 부품을 주타 코어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들은 성명에서 "급성장하는 데이터 산업이 에너지 소비량과 배출량 목표 측면에서 어려움에 직면함에 따라 두 회사의 시스템은 1500와트(W) 이상의 강력한 프로세서를 냉각하고, 발생된 열을 일부 재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거래 발표로 발레오 주가는 유럽 시장에서 1.81% 올랐다. 

 

알파경제 김동현 (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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