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얄미운 사랑, 이정재·임지연 앙숙 케미로 안방극장 공략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9 1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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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배우와 연예부 기자의 예측불허 로맨스 예고

(사진 = tvN 제공)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새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이 배우 이정재와 임지연의 '앙숙 케미스트리'를 앞세워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드라마는 초심을 잃은 국민 배우와 정의 실현에 목매는 연예부 기자의 치열한 디스전과 팩트 폭격을 통해 편견을 타파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드라마는 별의별 사건이 끊이지 않는 연예계를 배경으로, 얄미운 악연으로 얽힌 톱스타와 연예부 기자의 관계를 통해 색다른 웃음과 공감,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굿파트너', '알고있지만' 등을 연출한 김가람 감독과 '닥터 차정숙'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정여랑 작가가 의기투합했으며, 이정재, 임지연, 김지훈, 서지혜 등 실력파 배우들의 시너지 또한 주목받고 있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이정재와 임지연이 탄생시킬 새로운 인생 캐릭터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2025 올해의 남자'라는 타이틀과 함께 잡지 표지를 장식한 이정재는 여유로운 미소로 톱스타다운 아우라를 뽐낸다. 형사 전문 국민 배우로서 "이제는 형사 말고 다른 역할 주세요"라고 말하는 그의 멘트는 '탈 강필구'를 외치게 된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임지연이 연기하는 연예부 기자 위정신은 '특종에 미친 기자'의 면모를 보여준다. 특종을 놓칠세라 바쁘게 기사를 쓰면서도 수화기를 놓지 못하는 모습에서 그의 뜨거운 열정을 엿볼 수 있다. 최연소 기자상 수상 경력의 정치부 에이스였던 위정신은 거대 비리 사건에 휘말리며 부당하게 자리를 잃고 연예부로 오게 된다. 

 

인기 K-POP 아이돌이나 드라마 제목조차 모르던 정치부 워커홀릭이 연예부에서 에이스 면모를 발휘할 수 있을지, 그의 좌충우돌 적응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특히 톱스타 임현준과의 관계가 어떻게 얽힐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얄미운 사랑' 제작진은 "이정재와 임지연이 연예계를 발칵 뒤집을 앙숙 케미스트리로 돌아온다"며 "국민 배우 임현준과 연예부 기자 위정신의 얄밉도록 변화무쌍한 관계를 유쾌한 티키타카로 완성한 두 배우의 열연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얄미운 사랑'은 오는 11월 3일 오후 8시 5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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