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시덴탈 페트롤리움(OXY.N), 수일 내 멕시코만 동부 생산 재개

폴 리 특파원 / 기사승인 : 2024-04-11 1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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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시덴탈 페트롤리움 본사. (사진=옥시덴탈 페트롤리움)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미국 석유, 가스 및 화학 기업 옥시덴탈 페트롤리움이 멕시코만에서 생산을 재개한다. 

 

옥시덴탈 페트롤리움은 10일(현지시간) 멕시코만 동부(GOM)에서 약 5개월 동안 일부 작업이 중단된 후 며칠 안에 생산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11월 기름 유출 사고 이후 메인패스 오일채취 시스템 운영자의 요청에 따라 GOM의 특정 작업을 일시적으로 중단됐다. 

 

멕시코만 기름 유출. (사진=연합뉴스)

 

옥시덴탈 송유관은 67마일 길이로 지난해 뉴올리언스 남동쪽 플래크마인즈 패리시 인근 미시시피강 삼각주 앞바다 약 19마일에서 원유가 발견돼 여러 석유 및 가스 생산업체에 영향을 미쳐 폐쇄됐다. 

 

이 후 옥시덴탈은 3월 31일로 끝난 3개월 동안 GOM 석유 및 가스 판매량이 하루 9만 배럴(boepd)에 해당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2023년 1분기 생산량은 17만1000 배럴이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hoondork1977@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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