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현대글로비스, 제미나이 AI 이미지 제작) |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세계 최대 소비 시장인 북미 대륙의 동·서부를 잇는 물류 네트워크를 대폭 확장하면서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현대글로비스는 올해 1분기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와 조지아주 서배너(Savannah)에 각각 대규모 물류 거점을 구축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는 현지 생산 체제 강화라는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춰 물류 유연성을 극대화하고, 비계열 물량까지 흡수하려는 전략적 포석으로 풀이됩니다.
서부의 핵심인 LA 복합물류센터는 미국 최대 관문인 롱비치항과 인근 공항에서 25분 거리에 위치한 '골든 입지'를 자랑합니다.
해상과 항공 물류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긴급 화물 대응력을 극대화했습니다.
직영 내륙운송 시스템을 도입해 외부 변수에 따른 물류비 변동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운영 효율을 높였습니다.
| (사진=현대글로비스) |
동부 거점인 서배너 통합창고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공장인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의 성공적인 가동을 뒷받침하는 생산 연계형 거점입니다.
원자재 수입부터 완제품 수출까지 전 과정을 관장하며 HMGMA의 생산성을 극대화합니다.
현대글로비스는 현대차그룹 물량뿐만 아니라 서배너항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현지 비계열사 물량까지 처리하며 수익 구조를 다변화할 계획입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미국 동·서부 핵심 요충지에 구축한 물류 인프라는 글로벌 공급망 위기 속에서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라면서 “현지 거점 중심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사의 다변화된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알파경제 김영택 기자(sitory0103@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