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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티앤아이컬쳐스 )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신예 배우 장세림이 10대 시절 사진을 공개하며 '자연산 미모'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개된 사진에서 장세림은 한림예고 교복을 입고 있는 모습으로, 현재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은 청초한 이목구비를 자랑했다.
한림예고는 트와이스 쯔위, 뉴진스 민지, 아이오아이 전소미 등 유명 걸그룹 멤버들과 문상민, 이수민 같은 배우들을 배출한 것으로 알려진 학교다. 장세림 역시 이 학교 패션모델과 출신으로, 170cm의 키와 단아하면서도 개성 있는 외모로 주목받았다.
장세림은 2020년 단편영화 '주희에게'를 시작으로 연기 활동을 펼쳤다. 2023년에는 김재화 주연의 영화 '익스트림 페스티벌'에서 주요 캐릭터인 은채 역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 또한 넷플릭스 시리즈 '인간수업'과 연극 '정동진'의 주연을 맡으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지난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에서 상영된 영화 '몽중'에서도 주연을 맡아 '괴담퀸'으로 불리며 신선한 매력을 선보였다. '몽중'은 2023년 BIFAN 괴담 단편 제작지원작으로 선정되어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장세림의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 관계자는 "장세림은 타고난 맑은 매력과 연기력이 돋보이는 배우"라며 "신예이지만 이미 주연으로서 여러 작품에서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충무로의 모두가 주목할 '모태 여주'로서 충분한 만큼, 2025년에는 더 다양한 작품으로 찾아뵐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장세림의 자연스러운 미모와 연기력은 영화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이미 주목받고 있다. 앞으로 그녀가 보여줄 다양한 작품과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