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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수민 SNS |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개그맨 박명수의 아내이자 의사 한수민 씨가 스타벅스가 입점된 건물을 두 차례 매매하며 상당한 시세차익을 얻은 가운데 최근 다시 한 번 스타벅스 건물을 사들여 화제다.
지난 2021년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구축 건물을 약 137억 원에 매입한 한 씨는 2022년 건물을 철거하고 지상 5층 규모의 신축 건물로 탈바꿈 후 2023년 인허가를 받았다.
홍대입구역 인근 대로변에 자리 잡은 이 건물은 접근성과 가시성 면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현재 디저트카페와 엔터테인먼트사가 입점해 있다.
이러한 성공적인 부동산 재테크 전략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그 효과를 입증받았다.
2011년 성신여대입구역 인근 오래된 건물을 매입하여 리모델링 후 스타벅스에 임대해 3년 만에 17억 원의 시세차익을 얻었다.
또한 2014년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서 구입한 빌딩을 새로 지어 2019년 상당한 이익으로 매각하는 등 '스타벅스 재테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서울 내 주요 지역에서의 꾸준한 부동산 투자와 이를 통해 얻어진 시세차익은 한 씨가 부동산 시장에서 갖는 날카로운 안목과 전략적 접근 방식을 보여준다.
알파경제 류정민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