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당정 8일 개최…금융·산업 통상·트럼프 대응 논의

김교식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6 13:2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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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현안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교식 기자] 정부와 국민의힘이 금융시장 동향과 산업통상 현안을 점검하는 고위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6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8일 열리는 고위당정협의회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경제부총리와 권영세 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금융시장 동향과 산업통상 현안, 미국 트럼프 신행정부 출범에 따른 대응 전략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김 의장은 또 "9일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수급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당정협의회도 개최할 예정"이라며 "설을 앞두고 농산물 가격이 일시에 강세를 보일 수 있어 선제적으로 설 성수품 가격 안정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내수경기 활성화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특별위원회도 별도로 가동하기로 했다.

김 의장은 "혼란스러운 정국이지만 집권 여당으로서 책임감 있게 민생안정 조치를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며 "실효성 높은 방안을 마련해 국민 여러분의 근심을 덜어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알파경제 김교식 기자(ntaro@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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