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이홉, 전역할 맛 나겠네...서울숲에 '제이홉숲2' 조성

류정민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4 13: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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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호석 꽃길 조성단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제이홉을 향한 팬들의 애정과 축하의 메시지가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숲에 꽃길로 피어났다.

 

이번에 조성된 '제이홉숲2'는 그의 병역 의무 완수를 기리며, 팬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준비됐다.

 

지난 13일 팬클럽 '정호석 꽃길 조성단'은 이번 정원 조성의 배경을 "제이홉의 전역을 축하하는 의미"라고 밝혔다.

 

해당 공간은 서울숲 내 중앙연못과 물놀이터 사이에 자리 잡고 있으며, 다양한 크기와 높이를 가진 나무 벤치들이 사방에 배치되어 방문객들에게 쉼터를 제공한다.

 

특히, 'HOPE'라는 알파벳 글자가 정면에 부착되어 있으며, 'H'와 'P' 글자 상자 위와 벤치 주변으로는 식물들이 심어져 있어 자연과 함께하는 평화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작년 10월 동일한 목적으로 첫 번째 '제이홉숲 벤치 정원'을 만든 바 있는 이 팬클럽은 지속적인 환경 보호 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오는 19일에는 일본 팬클럽과 협력하여 서울숲 내 쓰레기 수거 작업인 '서울숲 클린 프로젝트'를 예정하고 있어, 문화적 기여와 함께 환경 보호라는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제이홉은 현재 강원도 원주 육군 제36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조교로 복무 중으로, 오는 17일에 예정된 전역을 앞두고 있다. 

 

알파경제 류정민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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