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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YP엔터 |
[알파경제=박남숙 기자] JYP Ent.(035900)가 1분기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하고 2분기부터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나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교보증권은 4일 JYP Ent.의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47% 증가한 997억원, 영업이익은 43.9% 늘어난 276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박성국 교보증권 연구원은 "스키즈 컴백과 트와이스 투어가 예정된 2분기부터 사상최대 실적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11만원으로 기존보다 17%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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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교보증권 |
오는 6월 2일 정규 3집으로 컴백하는 스키즈에 대한 기대가 큰 상황이다.
앨범은 최근 중국 내 K-POP 앨범공구 증가 추세로 현진, 필릭스 위주로 중국 팬덤 비중 높은 스키즈도 기존 초동 상한으로 인식되던 300만장 돌파할지 여부가 주목된다. 컴백일에 디지팩 앨범도 동시발매(지난 번은 차주 발매) 예정으로,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음원의 경우, 주요 엔터사 아이돌 가운데 미국 팬덤 비중 높은 아티스트로, 빌보드 HOT100 신규진입 여부가 주목되는 가운데 지난해 4월 타이틀곡 ‘MANIAC’이 Under HOT100 19위 기록했다.
박성국 연구원은 "콘서트는 최근 두 번째 월드투어 42회차, 관객수 55만명, ATP 115달러로 마무리됐다"며 "기존 회당 1.3만명 규모 투어에서 발표될 세 번째 투어 규모가 얼마나 확대될 것인지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알파경제 박남숙 기자(parkns@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