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美 SEC 의장과 만나 "증권·가상자산 불공정거래 조사 공조 강화"

김종효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6 13: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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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종효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미국 출장 중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등 금융투자·파생상품 감독기관과 면담을 진행했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 원장은 지난 14일부터 전날까지 게리 겐슬러 SEC 의장과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배경 등 양국 공동의 금융감독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 긴밀한 협력 필요성을 확인했다. 

 

또한 로스틴 베넘 CFTC 의장과는 미국 가상자산 입법 동향과 양국 간 정보 공유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기관 간 상호 협의에 따라 세부 면담 의제와 논의 내용은 비공개하기로 했다.

 

이 원장은 이에 앞서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된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금융감독기관장·중앙은행 총재 회의(GHOS)에 참석해 바젤Ⅲ 규제의 신속하고 일관된 이행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회원국 3분의 2가 올해 안에 관련 규제를 대부분 도입할 예정이다.

 

한편 가상자산 시장의 빠른 변화에 맞춰 '은행의 암호자산 건전성 처리 기준서' 개정을 진행 중이며, 당초 계획했던 시행일을 내년 1월 1일로 1년 연기하기로 합의했다.

 

알파경제 김종효 기자(kei1000@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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