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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배우 전지현이 가족들과 독일에서 축구 경기를 직관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중국 팬에 의해 찍힌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에는 연예계 내에서도 잘 알려진 축구 애호가인 전지현이 남편 최준혁 알파자산운용 대표와 두 아들과 함께 평범한 축구 팬의 모습으로 경기를 즐기고 있는 순간이 담겼다.
전지현은 이날 화려함을 벗어던지고 편안한 응원을 위해 후드 집업 아우터와 티셔츠, 반바지를 선택해 시선을 끌었다.
그녀의 옆자리를 지킨 남편 최준혁 씨와 우월한 유전자를 물려받은 듯한 두 아들의 모습도 함께 포착됐다.
전지현의 축구 사랑은 이미 연예계에서 널리 알려져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인 전북 현대와 파리 생제르맹(PSG)의 경기에 참석해 그녀의 축구에 대한 열정을 선보였다.
해당 경기는 PSG로 이적한 이강인과 월드 스타 네이마르가 맞붙은 것으로 큰 주목을 받았으며, 전지현 외에도 지드래곤, 정유미, 손나은 등 여러 연예인이 관중석에서 발견됐다.
뿐만 아니라 같은 날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 공식 유튜브 채널 'THANK YOU SEOUL' 영상에도 전지현이 등장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AT 마드리드와 친선 경기를 가진 맨체스터 시티와 함께 한 그녀는 엘링 홀란의 사인을 받은 유니폼을 입고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으로 나타났다.
축구 선수 손흥민과의 만남 역시 전지현의 축구 사랑을 입증한다.
올해 2월 손흥민과 영국 버버리 행사장에서 만난 전지현은 손흥민에게 셀카 제안까지 하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처럼 꾸밈없는 모습으로 진솔하게 자신의 취미와 열정을 드러내는 전지현의 모습은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그녀의 인간적인 면모까지도 다시금 조명되고 있다.
알파경제 류정민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