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도시, 11월 5일 공개 확정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2 13: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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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도경수, 강렬한 대립 속 복수극 펼친다

(사진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지창욱과 도경수가 주연을 맡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가 오는 11월 5일 공개를 확정했다. 이와 함께 두 배우의 격렬한 대립을 담은 티저 포스터가 공개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조각도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태중(지창욱)이 억울하게 범죄에 휘말려 수감된 후, 모든 사건의 배후에 요한(도경수)이 있음을 알게 되면서 복수를 계획하는 액션 드라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블랙과 화이트의 대비를 통해 두 인물의 첨예한 갈등을 시각적으로 강조한다. 분노에 찬 표정으로 요한을 향해 주먹을 날리는 태중의 모습은 하루아침에 인생이 송두리째 흔들린 그의 복수 여정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에 맞서는 요한은 광기 어린 웃음으로 태중의 공격을 막아내며, 그가 결코 만만치 않은 상대임을 암시한다.

 

극중 태중 역을 맡은 지창욱은 억울한 누명을 쓰고 복수를 감행하며 변화하는 인물의 복합적인 감정선을 입체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첫 빌런 연기에 도전하는 도경수는 타인의 인생을 마음대로 조종하는 요한 역을 맡아 차갑고 무자비한 새로운 얼굴을 선보인다. 이와 더불어 김종수, 조윤수, 이광수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의 신선한 조합은 극에 강렬한 시너지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창욱은 "'조각도시'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갖춘 경쾌한 복수극"이라며 "색다른 액션으로 눈이 즐거운 작품"이라고 전했다. 도경수 역시 "시나리오가 매우 흥미로웠고, 빠른 전개와 액션, 레이싱 장면이 어떻게 구현될지 기대된다"고 작품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처럼 배우들의 열연과 장르물의 재미를 극대화하는 제작진의 역량이 결합된 '조각도시'는 단 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스토리와 복수를 향한 뜨거운 생존 액션이 주요 관전 포인트다.

 

'모범택시' 시리즈의 오상호 작가가 집필한 '조각도시'는 11월 5일 4개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이후 매주 2개씩 공개되어 총 12개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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