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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19일 KBS 측은'개는 훌륭하다'의 후속작으로 '동물은 훌륭하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새로운 시리즈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30분 KBS 2TV에서 첫 방영될 예정이다.
기존의 반려견 중심에서 탈피해 다양한 반려동물과 그들의 보호자들의 일상을 조명할 전망이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새 프로그램은 서장훈, 은지원, 장도연 등 유명 연예인들이 진행을 맡는다.
반려견 행동학 전문가 고지안과 동물 사건에 정통한 변호사 조찬형, 그리고 고양이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수의사 김명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출연할 예정이라고 한다.
앞서 '개는 훌륭하다'는 2019년부터 방송되어 온 프로그램으로, 반려견 교육법 및 정보 제공을 주요 내용으로 하여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으나, 올해 강형욱 대표와 관련된 여러 의혹들이 제기되면서 잠시 중단된 바 있다.
해당 의혹에 대해 강 대표는 주장된 내용과 실제 사실이 다름을 주장하며 법적 대응 의사를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은 결국 종영됐다.
KBS 측은 "이번 새로운 포맷의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팬층뿐만 아니라 더 넓은 범위의 반려인 구성원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알파경제 류정민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