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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김재중과 최진혁이 MBC와 일본ABC가 공동제작한 새로운 여행 프로그램 '너에게 닿기를'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이 프로그램은 12일 밤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너에게 닿기를'은 '추천자'가 녹음한 오디오 가이드를 '여행자'에게 전달하여 서로 다른 시간에 같은 장소를 여행하며 추억을 공유하는 독특한 콘셉트의 2부작 프로그램이다.
첫 회에서는 K-POP 스타 김재중이 절친한 친구인 배우 최진혁이 준비한 여행 코스를 따라 목포를 방문한다. 최진혁은 쉼 없이 활동해 온 김재중을 위해 자신의 고향인 목포를 소개하며, 직접 오디오 가이드를 녹음했다.
최진혁은 김재중의 취향을 고려해 미식 코스를 선별하고, 자신의 학창 시절 추억이 담긴 장소들을 여행 일정에 포함시켰다. 김재중은 이 가이드를 따라 여행하며 최진혁의 어린 시절을 상상하고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목포 해상 케이블카에서 고소공포증을 극복하고 김재중을 위해 메시지를 남기는 최진혁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최진혁이 어릴 적 경험으로 인해 선호하지 않는 해산물 요리를 김재중을 위해 추천하는 장면도 흥미로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행의 마지막 장소인 목포 앞바다에서는 최진혁이 준비한 깜짝 이벤트가 김재중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고 한다.
'너에게 닿기를'의 첫 방송은 12일 밤 11시 50분 MBC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알파경제 김다나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