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이번엔 용역 직원에 '욕설+폭행' 논란...까도 까도 계속 나와

류정민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4 14: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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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로세로연구소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가수 김호중이 용역 업체 직원과 고성을 주고받으며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는 '쇠파이프 조폭 김호중'이라는 제목 아래 약 2분 분량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김호중은 자신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사옥 앞에서 건물주가 동원한 용역 업체 직원에게 심한 욕설을 퍼부었다. 

 

당시 양측은 건물 점유권 문제를 놓고 대립하고 있었다.

 

공개된 장면 속에서 김 씨는 해당 용역 직원에게 달려들며 욕설 뿐만 아니라 쇠파이프로 추정되는 물건을 들었다 내려놓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소속사 대표가 개입해 김 씨를 제지하려 했으나, 그는 계속하여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충돌은 건물 밖으로까지 이어졌으며 주변 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김 씨는 계속해서 도발적인 언사를 이어갔다. 

 

영상에 포착되지 않았지만 물리적인 폭력 상황으로 추정되는 음성 녹음도 함께 공개되며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한편 김호중은 최근 음주 후 도주하는 등의 위법 행위로 구속 기소된 바 있다. 

 

경찰은 혈중 알코올 농도를 간접적으로 계산해냈으나, 검찰은 이러한 방법만으로는 음주 수치를 명확히 결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음주운전 혐의를 적용하지 않았다.

 

알파경제 류정민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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