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압구정 5구역에 로보틱스 주거 플랫폼 제안…"로봇이 주차·배송·안전관리"

문선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9 14:16:43
  • -
  • +
  • 인쇄
전방위 자동화 AI·로보틱스 기반 미래 주거환경 구현
(사진= 현대건설)

 

[알파경제=문선정 기자] 압구정 현대 재건축 사업에 로봇과 AI를 접목한 미래형 주거 플랫폼이 제안됐다.


현대건설은 압구정 현대 입주민의 생활 편의와 안전성 향상을 위해 미래형 주거 환경인 로보틱스 라이프 시스템을 적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제안된 로보틱스 라이프는 이동 편의와 배송·보안, 차량관리, 안전관리 등 생활 전반에 로보틱스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동 분야에서는 입주민 호출에 따라 실시간 최적 경로로 이동하는 DRT(수요응답교통)와 단지 내 교통약자 이동 및 수하물 운반을 지원하는 나노모빌리티가 도입된다.

배송과 보안은 현대차그룹의 모바일 로봇 플랫폼 모베드(MobED)가 맡는다. 세대 앞 비대면 배송 서비스를 수행하고 로보스테이션과의 연계를 통해 단지 내 외부인 출입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차량 관리 부문에는 드롭오프존에 정차한 차량을 자동으로 주차하는 주차로봇과 충전구를 자동으로 인식해 연결하는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이 적용된다.

안전 관리 영역에서는 순찰 로봇이 화재 위험을 감지하면 무인소방로봇이 현장에 투입되는 연계 시스템이 구축된다.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할 경우 주차로봇이 차량을 방화 구역으로 이동시키는 기술도 포함됐다.

현대건설은 이와 함께 주차 시간과 차량 이용 패턴을 분석해 공간 운영 효율을 높이는 AI·로보틱스 기반 주차 시스템 특허 3건을 출원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로보틱스 라이프는 가까운 미래에 현실이 될 주거 플랫폼"이라며 "압구정 현대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래 스마트 도시로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현대건설>

 

알파경제 문선정 기자(moonsj@alphabiz.co.kr)

주요기사

영풍, 석포제련소 폐수 무방류 시스템 도입 5주년…"폐수 전량 재이용"2026.05.29
삼성물산, 신반포 19·25차 재건축에 ‘래미안 일루체라’ 제안2026.05.29
고양 창릉 우미린 그레니티 본청약 마감…경쟁률 61.2대 1 기록2026.05.29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2026 시즌1 파이널 30일 막 오른다2026.05.29
엔씨 ‘리니지2M’, 텐센트와 손잡고 中 진출…사전예약자 495만명 돌파2026.05.29
뉴스댓글 >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HEADLINE

PHOTO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