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준, 10년 불면증 해결 실마리 찾아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9 14: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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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에서 고준의 수면 개선 노력 공개돼

 

(사진=MBC '나혼자산다')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고준이 10년 동안 지속된 불면증의 원인을 찾아낼 가능성이 있다고 전해졌다. 29일 방송되는 MBC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고준의 수면 개선을 위한 노력이 공개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따르면, 고준은 최근 발생한 코골이 증상의 경과를 확인하기 위해 이비인후과를 방문했다. 이전에 감기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부비동염' 진단을 받은 그는 이날 목과 코 상태를 재확인했다.

 

진료 과정에서 고준은 의사로부터 자신의 불면증 원인에 대한 중요한 단서를 얻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고준은 "그때 뭔가 희망이 생긴 기분이었어요"라며 "유레카"를 외쳤다고 한다. 

 

고준의 수면 개선 노력은 식습관에서도 드러난다. 그는 15년 이상 간헐적 단식을 실천해 왔으나, 이날 방송에서는 한우 수육, 평양 비빔냉면, 평양 물냉면, 지짐 만두 등 다양한 메뉴를 주문해 풍성한 식사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취침 전 상추를 대량으로 섭취하는 고준의 모습도 공개된다. 숙면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상추를 초장 소스만 곁들여 정성스럽게 먹는 그의 모습에서 수면 개선에 대한 강한 의지가 엿보인다.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연예인들의 일상을 보여주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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