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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세리머니하는 오현규 (사포판[멕시코 할리스코주]=연합뉴스) |
[알파경제 = 박병성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32강 진출을 향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한국은 12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초반 한국은 후반 14분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후반 22분 황인범의 동점 골로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후반 35분 오현규가 결승 골을 터뜨리며 승점 3점을 확보했다. 이로써 한국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을 꺾은 개최국 멕시코에 이어 조 2위에 올랐다.
이번 북중미 월드컵은 역대 최다인 48개국이 참가해 4개국씩 1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며 각 조 1, 2위 24개국과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8개국이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달 최종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우리의 1차 목표는 좋은 위치에서 32강에 진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조 1위로 통과할 경우 한국은 32강과 16강전을 멕시코시티에서 치르며 이동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 반면 조 2위나 3위로 진출하면 미국 내 다른 도시로 이동해야 하며, 강팀과의 대결 가능성도 커진다.
한국은 오는 19일 멕시코, 25일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조별리그 잔여 경기를 치른다. 홍명보호가 남은 경기에서 추가 승점을 확보해 조 1위를 차지하며 유리한 대진표를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알파경제 박병성 기자(sport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