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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넥서스이엔엠 |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배우 송지효가 한국의 전통적인 해녀로 변신하는 여정을 그린 다큐멘터리 '딥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이하 '딥다이브 코리아')에 참여한다.
23일 JTBC와 영국 BBC 스튜디오 측은 양사가 공동으로 제작한 '딥다이브 코리아'가 내년 초 방송 예정이라고 밝혔다.
'딥다이브 코리아'는 총 3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배우 송지효가 수중 활동에 도전하고, 그 과정에서 체계적인 훈련을 받으며 겪는 다양한 경험들을 생생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해녀 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송지효는 어린 시절 수영 선수였던 어머니와 해녀 생활을 했던 이모로부터 영감을 받아, 자연스럽게 바다와 관련된 활동에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전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제주도 해녀들 사이에서 전수받은 귀중한 기술들을 배울 계획이다.
송지효는 "20여 년 간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 경험한 다양한 한계를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넘어서고자 한다"라며 "단순한 체험이 아닌, 해녀들의 실제 삶을 직접 배우고 그 과정에서 개인적 성장을 경험하는 기회로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내년 초 방송될 '딥다이브 코리아'는 BBC 어스와 JTBC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한국의 무형문화유산인 해녀 문화를 조명함과 동시에 인기 배우 송지효의 새로운 도전과 변신을 지켜보는 것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알파경제 류정민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