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가정에서도 고화질 OLED…AI 시대 맞아 IT OLED 무한 확장
"대시보드인 줄 알았다"…상상하던 고급차 인테리어, 삼성 OLED로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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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삼성디스플레이) |
[알파경제=(라스베이거스) 김지선 특파원] 삼성디스플레이는 오는 1월 6일부터 9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6'에서 인공지능(AI) 시대에 최적화된 차세대 OLED 기술을 선보인다.
'AI와 디스플레이가 함께 만들어내는 새로운 경험의 시대(A New Era of Experience, Powered by AI & Display)'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기존 전자기기는 물론, 혁신적인 콘셉트의 제품들을 통해 AI와 디스플레이의 융합이 가져올 미래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의 핵심은 인간과 AI 간의 소통 플랫폼 역할을 할 'AI OLED 봇'과 같은 미래형 기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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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삼성디스플레이) |
이 로봇은 13.4형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여 사용자와 자유롭게 소통하며 정보를 제공하는 콘셉트로 개발됐다.
음성 명령이나 스피커 활용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과제 내용이나 휴강 계획 등을 손쉽게 문의하고 답변을 얻을 수 있다.
OLED의 뛰어난 디자인 자유도는 이러한 로봇의 외형을 제조사의 의도나 소비자의 취향에 맞춰 다양하게 구현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삼성디스플레이는 사무실, 출장지, 가정 등 다양한 환경에서 AI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는 OLED 기술을 선보인다.
건축 사무실에서는 AI 기반 디지털 설계 환경에서 OLED의 뛰어난 색 재현력과 암부 표현력이 설계자의 의도를 왜곡 없이 반영하는 최적의 디스플레이임을 강조한다.
출장지에서는 'UT One' 기술이 적용된 초박형, 초경량 OLED 노트북이 AI 연산을 위한 전력 확보와 함께 뛰어난 화질을 제공한다.
가정에서는 QD-OLED 모니터와 TV가 AI 허브 역할을 하는 시나리오를 제안한다.
QD-OLED 모니터는 AoD(Always On Display) 기능을 통해 벽시계나 명화 액자 역할을 하다가, 필요에 따라 건강 정보나 일정 브리핑 등 AI 구동을 지원한다.
넓은 시야각으로 어느 위치에서든 최적의 화질을 제공하는 QD-OLED는 AI 기반 화질 개선 기술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
2026년형 TV용 QD-OLED는 유기재료 최적화를 통해 자발광 최초로 4,500니트 밝기를 지원하며, 경쟁 제품 대비 높은 색 재현력과 체감 휘도를 자랑한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삼성 OLED와 QD-OLED는 게이머,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 사무실 및 가정용으로도 폭넓게 채택되며 AI 시대의 최적화된 기술임을 입증하고 있다"며, "지난해 삼성디스플레이 패널을 탑재한 태블릿, 노트북, 모니터 제품 종류가 300개 이상으로, 3년 전 대비 3배 이상 급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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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삼성디스플레이) |
미래 자율주행차를 상상하게 하는 '디지털 콕핏(Digital Cockpit)' 데모 제품도 주목할 만하다.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 센터페시아에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18.1형 CID '플렉시블 L'은 차량 인테리어의 심미성을 높이고 공조 시스템 등 주요 기능을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게 한다.
조수석 승객을 위한 13.8형 PID는 콘텐츠 감상을 돕거나, 운전자 혼자 탑승 시 차량 내부 공간을 확장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500R 곡률의 커브드 클러스터와 30형 RSE(Rear Seat Entertainment) 등 고급스러운 차량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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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삼성디스플레이) |
특히, 34형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8형 디스플레이를 조합한 OLED 테일 램프는 새로운 디자인의 백미다.
기존 방향지시등 기능 외에도 OLED의 뛰어난 시인성을 바탕으로 전방 교통 상황, 차량 상태 등 운행 관련 시각 정보를 후방 차량에 전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사고 상황 발생 시 'Accident Ahead'와 같은 경고 메시지를 표시할 수 있다. 방문객들은 현장에서 AI를 통해 미래형 차량 인테리어를 직접 디자인해보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OLED의 뛰어난 내구성을 실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했다.
골대 백보드에 18장의 폴더블 패널을 부착하고 로봇 팔이 농구공을 던져 충격 테스트를 진행하며, 약 30cm 높이에서 쇠구슬을 떨어뜨려 내구성을 비교 전시한다.
폴더블 패널은 농구공 및 쇠구슬 충격에도 화면 왜곡이나 구조적 손상 없이 안정적으로 작동함을 입증할 예정이다.
높은 신뢰성이 요구되는 차량용 디스플레이는 냉장고 안에 전시되어 극한의 환경에서도 화질 저하가 없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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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삼성디스플레이) |
OLED는 영하 20도의 혹한 환경에서도 상온과 유사한 응답 속도를 유지하는 반면, 액정표시장치(LCD)는 응답 속도가 현저히 느려져 주행 안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와 함께 확장현실(XR) 기기용 초고해상도 마이크로 디스플레이도 선보인다.
특히 RGB 올레도스가 탑재된 헤드셋 데모 제품은 손목시계 크기(1.4형)에 5,000PPI의 픽셀 밀도를 자랑하며, 이는 4K TV 픽셀 수의 3배에 달한다.
RGB 올레도스는 별도의 컬러필터 없이 색을 구현하여 넓은 색 표현 범위와 우수한 시야각 특성을 갖는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