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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던킨 (사진=SPC) |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평균 9.2%, 최대 20% 가량 가격을 인상했다.
7일 일부 언론에 따르면 정부의 가격 인상 자제 압박 속에서도 던킨이 지난해와 올해 꾸준히 제품 가격을 올려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던킨은 지난 1월 도넛과 커피 등 제품 13종의 가격을 평균 9% 넘게 인상했고, 도넛 5종의 가격을 최소 6%, 최대 19% 까지 올렸다고 언론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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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킨도너츠 (사진=SPC).jpg |
이뿐만 아니라 커피 메뉴 3종 바닐라라테와 캐러멜마키아토, 카페모카도 100원씩 가격을 인상했고, 아이스티와 밀크티 등 음료 5종은 최대 21% 올려 받아 온 것으로 드러났다.
던킨은 지난해에도 최소 3번 이상 자사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비알코리아 측은 "제반 비용의 지속적 상승으로 인한 일부 품목 인상을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했다"고 밝혔다.
알파경제 이준현 기자(wtcloud83@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