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불법대출 이후 흡수합병으로 정상화 추진

김종효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0 14:29:55
  • -
  • +
  • 인쇄

이 기사는 알파경제가 생성형 AI(인공지능)를 이용해 제작한 콘텐츠다. 기사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교차 데스킹(Desking) 시스템을 구축해 양질의 기사를 제공한다.

사진=MG새마을금고

 

[알파경제=김종효 기자] 새마을금고 중앙회가 최근 제기된 일부 지점의 파산 논란에 대해 선을 그었다. 

 

10일 새마을금고는 700억원 규모의 불법 대출 사건이 발생한 후 파산이 아니라 인근 금고와의 흡수합병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회에 따르면 합병 과정에서 발생한 금융사고로 인한 회원들의 예금과 출자금은 전액 보장되며, 해당 지점은 합병된 새마을금고의 일부로서 정상적인 운영을 계속하고 있다. 

 

이 같은 조치는 기존 법인의 완전한 채무불이행에 따른 파산과 구분되는 점이며, 권리와 의무가 포괄적으로 승계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중앙회는 불법 대출 사건 발생 직후 해당 사실을 인지하고 즉각적인 검사에 착수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자들에 대한 형사 고발 및 합병 조치를 신속히 진행함으로써 추가 피해 확산을 방지했다.

 

더 나아가 새마을금고는 '새마을금고 경영혁신방안'을 발표하며 재발 방지 및 내부 통제 강화 조치를 추진 중이다. 

 

또한 여러 금고들에 대한 합병을 완료하여 경영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한편, 고객의 자산 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 밝혔다.

 

마지막으로 합병을 통한 법인 수 감소와 함께 금융 소외 지역에서의 서비스 유지를 약속하며 고객 보호와 서비스 개선에 대한 노력을 계속할 것임을 강조했다.

 

알파경제 김종효 기자(kei1000@alphabiz.co.kr)

주요기사

금감원 노조-이찬진 첫 면담서도 평행선…투쟁 지속 예고2025.09.12
신한금융지주 "롯데손보 인수 추진 보도 사실무근"2025.09.12
[마감] 코스피,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행진…3400선 턱밑 마감2025.09.12
수도권 135만세대 공급?! 9.7 부동산 대책 핵심 정리! : [부동산 정책 브리핑:복테크] 알파경제 tv2025.09.12
9월 둘째 주 전국 아파트 가격 소폭 상승..9·7 공급 대책 반응 부족2025.09.12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