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4분기 실적 기대치 충족 전망..자사주 소각 구체화 기대"

박남숙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8 14:4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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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알파경제=박남숙 기자] 삼성물산(028260)의 4분기 실적이 시장 컨세서스를 충족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삼성물산의 4분기 매출액은 10조5823억원으로 전년 대비 1%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6989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증가하며 시장 눈높이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된다.  


건설부문은 하이테크 프로젝트 매출 축소에도 해외 프로젝트 강화 및 주택사업 확대로 전분기 수준의 수익성이 전망된다. 상사부문은 트레이딩 수요 약세에도 태양광 매각 규모 확대로 일부 상쇄가 예상된다.

 

식음은 대외 급식 및 식자재 매출 확대, 패션은 수입상품과 온라인 호조로 이어갈 전망이다.

신사업 강화 지속에 주주가치 제고 기대감도 상승하고 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건설 캡티브 강세와 바이오 고성장을 통한 이익 체력 레벨업과 이를 바탕으로 사업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며 "보유 자사주 13.2%도 5년간 전량 소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삼성물산은 상속세 납부를 위한 0.65% 처분신탁에 따른 지배주주 지분 축소(31.1%), 글로벌헤지펀드들의 주주서한 발송 등으로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시장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김동양 연구원은 "연초 배당수입과 연계된 3개년 주주환원 정책 발표된 만큼, 배당정책 변화보다는 자사주 13.2% 소각 계획의 구체화가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알파경제 박남숙 기자(parkn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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