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 어머니 퇴임식 위해 감동의 서프라이즈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9 14: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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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서 36년 근속 어머니 위한 특별한 하루 공개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MBC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멤버 키가 36년간 한 직장에서 근무한 어머니의 퇴임을 기념하는 특별한 에피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영될 이 에피소드는 키가 어머니를 위해 준비한 감동적인 서프라이즈 행사를 담고 있다.

 

프로그램에서 키는 "오늘 하루는 어머니를 위한 날"이라고 선언하며 대구 본가로 내려가 어머니의 마지막 퇴근길에 동행한다. 그는 집에 도착하기 전 퇴임 기념 선물과 함께 풍선, 플래카드 등으로 집을 꾸미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키 가족만의 특별한 요리인 '게 간장조림'이 소개된다. 키는 어릴 적 할머니가 자주 해주시던 이 요리를 직접 만들어 부모님께 추억의 맛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독특한 레시피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키는 어머니의 직장인 병원을 방문해 동료들에게 소개되는 장면도 공개된다. 그는 "어린 시절 엄마 출퇴근길을 따라다니면서 함께 했던 기억이 있다"고 회상하며, 어머니의 근무 환경을 둘러보고 "엄마가 자랑스럽다"는 마음을 전한다.

 

방송은 또한 키가 어머니의 퇴임을 기념해 어린이병원 환아를 위해 5천만 원의 후원금을 기부하는 모습을 담을 예정이다. 이는 키가 어머니의 36년간의 헌신적인 근무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하는 방식이라고 한다.

 

'나 혼자 산다'의 제작진은 "이번 에피소드는 키가 아들로서 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존경을 표현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1인 가구 연예인들의 일상을 보여주는 인기 예능으로, 다양한 스타들의 싱글 라이프를 통해 현대 사회의 1인 가구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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