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출처=유니티) |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유니티소프트웨어(U)가 내년 상반기 신규 요금제 도입 효과가 기대된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런타임 과금에 대해 여론은 부정적이나 이번 요금제 적용에 따른 엔터프라이즈 고객의 이탈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상반기 이후 글로벌 게임사들의 게임 제작 내 생성 AI 적용 선언과 함께 동사의 AI 플랫폼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유니티소프트웨어는 실시간 3D 상호작용을 가능케하고 워크플로우를 단순화시켜 줄 AI 플랫폼 센티스와 뮤즈를 준비 중이다.
![]() |
유니티소프트웨어 주가추이 (출처=네이버증권) |
임희석 연구원은 "현재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은 매력적인 매수 구간"이라고 조언했다.
유니티소프트웨어의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신비율(PSR)은 4.3배 수준으로 상장 이후 밸류에이션 최하단에 위치하고 있다. 구조조정 등 비용 효율화 작업과 함께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으며, 이는 내년 1분기까지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특히 내년 하반기부터는 생성 AI 도입 본격화에 따른 산업 내 컨텐츠 공급 증대 영향으로 탑라인 성장률도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알파경제 김민영 기자(kimmy@alphabiz.co.kr)